오늘은 주일예배 후에 점심 먹고 클로스터에 있는 홀푸즈(Whole Foods Market, Closter, NJ)에 일하러 갔어요. 거기서 가끔 shopper 알바를 하고 있거든요.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시간당 $15이고, 하는 일은 Amazon Prime 고객들이 주문한 식료품(grocery items)을 picking 해서 packing 하고 staging 하는 거예요.
말하자면, 장을 봐서 종이백(paperbag)에 담고 포장해서 배달(delivery)하는 분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각 item 에 맞게 선반(shelves)이나 냉동실(freezer), 냉장고(chiller) 등에 갖다놓는 일이에요.
오늘은 원래 4시간 45분짜리 일 shift 였는데 마지막에 하게 된 일이 갯수(unit)가 많아서 6시간 정도 일을 했어요.
주일에는 처음 일해봤는데 토요일보다도 손님들이 많게 느껴졌어요. 열심히 카트 밀고 다니며 장을 보는데 웬일인지 오늘따라 중간에 피곤하기도 하고 등짝!도 아파오고 힘이 좀 들더라고요. ㅠ 그래서 미리 챙겨간 헤모힘을 휴식시간에 짜먹었죠.
저 휴대폰 cell phone 은 제 개인 폰이 아니라 일하는 동안 사용하는 회사 폰이에요.
출근하면 저걸 하나 가져다가 로그인을 하고 거기 깔려있는 앱으로 일을 하는 거죠.
지난해 8월에 뉴저지 New Jersey 버겐카운티 Bergen County로 이사와서 flexible 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을 indeed 앱에서 알아보다가 Amazon에서 파트타이머를 구하는 게 종종 눈에 띄더라고요. 여러 일자리 중에 홀푸즈 shopper 일도 있었어요. (작년엔가 재작년엔가 아마존이 홀푸즈를 인수했어요)
마침 교회 집사님 소개로 아마존의 다른 부문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시는 집사님과 연결이 되어 설명을 듣고 용기를 얻어 지원하게 됐어요.
그때 자에게 아래 두 사이트를 보내주셨어요.
참고로 올려드립니다.
https://apply.fatj.com/apply-1
https://www.amazon.jobs/en/search
일하다 보면 물건이 없거나 안 보일 때 홀푸즈 담당 직원들에게 물어봐야 할 일이 자주 있어요. 저는 미쿡!에 10년 가까이 살면서도 게으르게 영어 공부를 안 해서 아직도 영어가 버벅대고 그래서 때때로 창피하기도 하고 어리어리해요. 그래도 이제 두 달 정도 돼가니 처음보다는 덜 헤매는 거 같아요. ^^;
헤모힘 한 포 짜먹고 물도 좀 마시고 다시 힘내서 나머지 시간 열심히 일했죠. ㅎㅎ
일 끝난 후에 딸내미 좋아하는 티카 마살라를 세일하길래 하나, 남편이 좋아하는 팟타이도 세일하길래 하나, 우유는 다 떨어져서 하나, 마블 파운드케익 하나... 요렇게 간단히 장을 봐서 집으로~~
딸내미가 파운드케익을 보더니 얼른 한 조각 잘라서 우유랑 먹더군요. 남편도 먹어보더니 맛있대요. 뿌듯~~행복~~
---------
애터미 제품 구입이나 회원 가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쇼핑몰 가입한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연락 주세요~
부업으로든, 전업으로든 애터미사업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 아니면 그냥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카톡 ID: heavenlady
이메일: lisajnam@naver.com
아는 만큼 소개드리고
모르는 건 알아보고 알려드리고
필요하신 만큼만 권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샬롬~
예수님 안에 언제나 소망입니다!
heavenlady~ =)
'애터미 Atomy Glob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터미아자(아자몰) 사칭 주의하세요! (0) | 2021.01.21 |
---|---|
애터미 2021 사자성어 兩者擇二(양자택이), 그 의미는 뭘까? (0) | 2021.01.16 |
아마존에서 애터미 제품을 판다고요? (0) | 2021.01.08 |
[애터미 부업] 애터미? 그거 다단계회사잖아. 저러다 금세 망하는 거 아냐? (0) | 2021.01.07 |
[유튜브/드리미재단] 11-12-2019 애터미 박한길 회장 ‘CBMC(기독실업인회) 중앙임원회’ 강의/간증 (0) | 2021.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