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대표 정화영·윤여원)가 애터미(회장 박한길)와 손잡고 영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 사업부문은 지난달 말 자사 제조품목으로 ‘애터미 파인자임’을 등록했다. 이 품목은 영국 수출용이다.
푸디팜 사업부문이 영국 수출용 제조 품목을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은 올해 상반기 애터미 진출 예정 국가였기 때문에, 푸디팜 사업부문은 올해 초부터 영국 수출용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품목으로 등록하기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애터미 바이오틱스10 플러스(2월) △애터미 비타민C(2월) △애터미 쏘팔메토(5월) △애터미 파인자임(6월) 등 4개를 영국 수출용으로 신고했다.
최근 애터미 영국 법인이 문을 연 것과 동시에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애터미 영국 웹사이트는 최근 개설됐으며, 7월 말 공식 오픈을 눈앞에 뒀다. 영국은 애터미의 유럽 공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영국 법인이 문을 열면서 애터미의 해외 진출국은 20곳을 채우게 됐다. 지난달 말 기준 아시아태평양 13곳, 북미 2곳, 남미 2곳, 유럽 3곳(영국 포함) 등 총 20개 국가에 애터미 해외 법인이 존재하고 있다.
애터미의 해외 진출에 맞춰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크게 푸디팜 사업부문과 선바이오텍 사업부문 등 2가지로 나뉜다.
푸디팜 사업부문뿐 아니라 선바이오텍 사업부문도 수출용 품목을 잇따라 등록하고 있다. 선바이오텍 사업부문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인도 수출용 한 품목을 제조 품목으로 신고했다.
선바이오텍 사업부문은 개별인정형 원료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수출용 품목은 주로 푸디팜 사업부문이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콜마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선바이오텍’이 모태다. 이후 선바이오텍이 2013년 ‘한국푸디팜’을 합병한 후 상호를 현재의 콜마비앤에이치로 변경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 시장에서 이미 확보한 안정적인 매출, 해외 진출 등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해왔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38억원, 영업이익은 284억원,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34.6%, 17.9%, 9.8%씩 증가한 수치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http://m.ceoscoredaily.com/page/view/20210701105734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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