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언어를 쓰고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리가 아니면 누가 북한의 끔찍한 상황을 가장 먼저 알고, 깊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2023년은 6.25전쟁 정전협정(1953년 7월 27일)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북한동포들이 추위에 떨며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겨울은 이제 올해가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오래.... 끔찍한 고통이 우리 이웃에서 지속되어 왔습니다...
또는, 한인 디아스포라로 살게 된 것이
(극단적이라고 생각되실지 모르겠지만 에스더서 말씀에 비추어 생각해 본다면요....)
통일된 이후에 그들이 어쩌면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우리 가족이, 이웃이 굶어죽고 맞아죽고 얼어죽고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갈 때 당신들은 무얼 하고 있었느냐고....
통일의 그날이
그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순전한 기쁨의 날이기를 바라며...
우리 각자 뭐라도 해보자! 외쳐봅니다~~ ^^
천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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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기도운동 12월 셋째주 기도]
1. 북한기도(1) (국무부, 북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재지정...22년 연속)
▶ ▶ 기사요약
미국 정부는 지난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종교자유를 조직적으로 탄압하거나 위반하는 나라를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하고 있고, 미국 무역법은 이를 토대로 제재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2001년 10월 처음으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된 북한은 올해까지 22년 연속 이 조치를 받고 있다. 국무부는 지난 6월 12개 나라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발표했으며 ‘2021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는 어떤 종교적 활동이든 이에 관여한 개인에 대해 처형과 고문, 체포, 신체적 학대 등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 내 수용소에 수감 된 기독교인이 5만에서 7만 명, 많게는 20만 명에 이른다는 기독교 비정부기구들의 추정치를 소개했고, 한국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탈북민 등을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1천411건의 종교 탄압이 북한 내에서 자행되고 종교와 관련해 126건의 살인과 94건의 실종 사건이 있었다는 점도 보고서에 담았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기사보기 http://bit.ly/3FHuxO2]
▶ ▶ 기도제목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사 61:1,2)
- 주님,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북한이 올해까지 22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북한 3대 세습 독재 정권의 종교 탄압으로 복음을 들을 수 없어 예수님을 알지 못한 채, 노예처럼 살다가 죽어서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북한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이 존중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신앙의 자유가 주어짐으로 자유롭게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소서.
- 김씨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 속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 되어 처형과 고문, 체포, 신체적 학대 등 고통을 겪는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시고, 주님의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주소서.
영적 불모지인 북한 땅에서 신앙의 대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는 믿음을 부어주소서.
2. 북한기도(2) (불순녹화물 의심받은 91훈련소 군인, 집단 구타에 결국…)
▶ ▶ 기사요약
북한 내부 군 소식통에 따르면 91훈련소 직속 승용차 관리소에서 운전수로 복무하던 20대 하전사 김모 씨는 시내를 오가며 구해온 통제품 영상물들을 보고 유포시켰다는 의심을 받아 훈련소 보위부 사무실에 임시 구류됐다.
김 씨는 부대 보위부가 이튿날 새벽까지 잠을 안 재우고 괴롭힌 데 반감을 품고 갑자기 문을 박차고 뛰쳐나가려다 출입문에서 붙잡혔고 이후 보위부 영창관리대원 4명에게 10여 분 이상 집단 구타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난 뒤 김 씨는 영창으로 옮겨졌으나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수사 결과 보위부 영창관리대원들이 김 씨에게 주먹질, 발길질하는가 하면 총탁(개머리판)으로 두들겨 팬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 영창관리대원이 곤봉으로 김 씨의 머리를 내려쳐 졸도에 이르게 했다.
91훈련소는 김 씨를 ‘훈련 중 부주의로 인한 사망’으로 처리해 사망통지서를 고향에 보내기로 했다. 단 며칠 새 20대 군인이 붙잡혀 가 사망하자 부대 내에서는 ‘우리가 저렇게 맞아 죽어도 부대에서 훈련 중 사고사로 고향에 통지문 하나 보내면 그만’이라는 뒷말이 쏟아졌다.
[기사보기 http://bit.ly/3HlW8Wu]
▶ ▶ 기도제목
“저희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속하리니 저희 피가 그 목전에 귀하리로다” (시 72:14)
- 최근 북한 군에서 운전수로 복무하던 20대 하전사(일반병사)가 불순녹화물 시청과 유포시켰다는 의심을 받아 부대 보위부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살인과 공포 정치에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시고, 참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주민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정권이 북한에 세워지게 하소서.
- 주님,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닫게 하고 외부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말살시키는 북한의 공포·살인 독재 정권이 종식되게 하소서.
3. 북한기도(3) (굶주림의 비극이 또…식량난 시달리던 3인 가족 숨진 채 발견)
▶ ▶ 기사요약
지난달 말 양강도 풍서군에 사는 3인 가족이 오랫동안 경제적인 궁핍을 겪으며 굶주림에 시달리다 못해 결국 다 같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소아마비가 있는 초등학생 아이와 30대 후반의 젊은 부부로, 사망 이틀 만에 동네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 가족의 집에서는 단 1g의 낟알도 없었고 변변히 입을 옷가지도 발견되지 않아 혹심한 가난을 겪고 있었다.
동네 주민들은 굶주림이 시작되면서 이들 부부는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없었으며 남편도 몇 달 전부터 거의 출근하지 못했고 아내도 얼굴이 많이 부어 밖에도 나서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들이 가을이 시작되자 이삭주이(이삭줍기)로 논밭을 떠돌면서 겨우겨우 살아오다가 그것조차도 안 되면서 입던 옷가지들을 모조리 팔아 연명했으나 더는 살 방도가 없어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 독약이든 설탕물을 먼저 자식에게 먹인 후 뒤이어 부부가 함께 마신 것으로 추정했다.
[기사보기 http://bit.ly/3iS8dZp]
▶ ▶ 기도제목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 주님, 양강도 사는 3인 가족(30대후반 부부와 소아마비 초등생 자녀)가 오랫동안 굶주림의 고통에 시달리다 다 같이 자살을 했습니다. 북한주민들이 굶주림 속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친히 이들을 보호해주시고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주님, 북한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아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 주민들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북한주민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 복음통일이 될 때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옵소서.
- 한국교회가 북한 직접 돕기 운동에 동참함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이 전달되게 하시고,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는 일이 없게 하소서.
[에스더기도운동 12월 셋째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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