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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21/SBS뉴스] "백신 맞고 숨졌는데 보상금 2만 원" 피해자 가족 울분

by 킹덤네트워커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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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숨졌는데 보상금 2만 원" 피해자 가족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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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숨졌는데 보상금 2만 원” 피해자 가족 울분

코로나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정부에 신고된 건수는 36만 건이 넘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폭넓게 인정해

news.sbs.co.kr

 

<앵커>

코로나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정부에 신고된 건수는 36만 건이 넘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폭넓게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는 10월 31일 19살 고3 학생을 잃은… 장지영 학생의 아버지 장성철입니다.] 백신 2차 접종 후 두 달여 만에 숨진 고3 학생 아버지부터, [이게 10원짜리인데 한 2만 원 정도입니다. 정부에서 책정한 제 동생의 목숨값입니다.] 백신 1차 접종 후 사흘 만에 숨진 수영선수의 가족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숨지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피해자 가족들이 국회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방역당국의 인과성 심사 기준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시원/백신 접종 후 심근염 사망자 유족 : 22세 군인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심근염으로 사망했고 백신과의 인과성으로 인정해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는 인정하고 누구는 인과성이 없다는 게 도무지 저희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과수 부검이나 의료진 소견에서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는데, 질병관리청에서 결과가 뒤집힌 사례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지수연/백신 접종 후 중환자 가족 : 의사와 지자체 신속대응팀에서도 인과관계를 인정했는데 무슨 근거로 근거 불충분이라는 결론을 낸 것인지, 질병청에 요구했지만 끝내 자료를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현장에 나온 질병관리청 국장은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심의 현장에 피해자와 가족이 입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30127&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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