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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2

순종이란, 인생의 퍼즐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는 일... 오늘(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아침 목사님이 남편에게 전화를 하셨다. 두 분이 통화하는 중에 나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내게 뜬금없이 든 생각... '남편이 사례금 안 받는 목회자(자비량 사역자)가 되어야겠다... 신학교를 가야겠네...' 1. 아주 오래전 싱글일 때, 이화여대에서 모이던 월요기도모임(현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 꾸준히 기도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모임을 이끄셨던 이용희 교수님과 같은 소그룹에서 기도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데 '사모'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말씀해 주셨다. 못 들은 척하고 싶을 만큼 부담스러운 말씀이었지만 그래도 그 뒤로 문득문득 생각이 나곤 했다. 2. 결혼 후 어느날 꿈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네 영성이 .. 2021. 12. 19.
자다가 깰 때입니다: 좁은 문, 세상 끝, 부르심 자다가 깰 때입니다: 좁은 문, 세상 끝, 부르심 피조물이자 죄인인 우리들이 창조주이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감히 알 수도 없고 그분의 마음과 계획을 다 이해하거나 헤아릴 수도 없는 게 아주 당연합니다. 서로 "수준"이 안 맞아도 너~~무 안 맞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당신을 전심으로 찾는 자를 만나 주시겠다고 성경을 통해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에 대해 다 알고 이해해야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찾고 찾으면 우리 수준으로 스스로를 낮추셔서 우리를 친히 만나 주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이 바로 그 불가능한 만남의 문을 온 인류를 향해 열어놓으신 사건입니다. 그 문(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그 문은 누구에게나 365..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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