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터미자비량선교1 [필리핀 김도형, 김미영 선교사/자비량선교 이야기/2-7-2021] 선배 선교사님께 냄비 배달 갔다가... 요즘 자비량선교로 치약도 팔고 칫솔도 팔고 여러 가지를 팔고 있습니다. 선배 선교사님이 주문을 주셔서 스텐레스 냄비 하나를 들고 사역지를 방문했습니다. "사모님, 내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사모님 힘내라고 주문했어요." 그러시며 제 등을 토닥여 주셨습니다. 이런저런 문제를 털어놓았고 그분께서 며칠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교회 보수 공사가 지금 한창인데 변변한 사택이 마련되지 못해 교회 한켠에 사택 겸 주방 겸 쓰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방에 침소를 같이 하다보니 밤만 되면 쥐들이 주방에 들어와 온갖 것을 갉아먹는다고 하시네요. 그러던 중 며칠 전에는 밤에 공사로 지쳐 쓰러져 자던 중 뭔가 눈에 팍~!! 하고 부딪히는 것 같아 불을 키고 눈을 떠 보니 피가 철철 나더랍니다. 알고보니 쥐가 눈두덩이.. 2021.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