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알못1 미국살이 12년차, 영어는 안 늘었지만 OO와 OOO이 늘었다?! 남편은 2011년 1월 17일에, 나는 2011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돌쟁이 딸과 미국땅을 밟았다. 1년 반짜리 J1비자였다. 차라리 20대, 30대일 때가 영어도 더 잘 들리고 그랬던 거 같은데... 나이 마흔 다 돼서 미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돌쟁이 딸 키우며 거의 집콕생활을 하다 보니 영어와는 오히려 점점 더 멀어지는 40대 아줌마로 굳혀져갔다. 변명을 하자면 그땐 미국에 이렇게 오래 살게 될 줄 몰랐다. 1년 반 뒤에 실제로 한국에 들어가야 했으니까. 원래 미국에 처음 오면 2년 내로 영어를 정복?해야 한다고들 하신다. 난 그때 그걸 왜 안 했을까 요새 엄청 후회스럽다! ㅎㅎㅎ 2년 안에 영어가 늘지 않으면 OO만 늘게 되고 그러면 영어실력 올리기가 점점 더 요원해진다는 오랜 경험을 통해서 .. 2022.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