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사람들의 강점에 주목하라' (龍仁白髮居士 白, 2023-01-09)

미국 애터미 사업자 방에 올라온 글입니다.
간직하고 싶어 공유합니다. 
좋은 건 나누면 더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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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강점에 주목하라]

■ 오늘 날짜 맥스웰 리더십에서 존 맥스웰(John Maxwell)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극히 소수만이 그것을 활용한다. 업무적 기술, 지식, 일반적인 능력, 개성 등 어떤 자질이든 강점이 될 수 있다. 누구나 1만 명을 능가할 수 있는 능력 한 가지는 가지고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도 있다. 이 점을 명심하라! 자기가 사는 도시나 직장, 학교, 회사, 심지어 동종업계에서 어느 누구와 겨뤄도 최고인 재능을 적어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 맥스웰 박사의 언급은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 박사의 연구결과와 연결된다.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주장에 동의한다. 마틴 셀리그먼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로서 미국 심리학계의 거장이다. 

1998년에는 미국 심리학회장으로 선출되어, 당시 미국심리학회에 모인 학자들과 청중들에게 “손쓸 도리 없이 망가진 삶은 이제 그만 연구하고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은 사람에게 연구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셀리그먼 박사는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라는 새로운 심리학을 통해 인간은 ‘행복은 배우고 함양할 수 있으며, 스스로 기쁨을 만들어내는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주장한다.

▣ 지금까지의 심리학이 불안,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긍정심리학은 개인의 약점보다 강점과 미덕 등 인간의 긍정적 정서에 초점을 맞춘 학문이다. 그야말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정신질환에 초점을 맞추어 아픈 사람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역할에 몰입했던 무거운 심리학이 비로소 보통사람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 셀리그먼 박사는 그의 저서 ‘진정한 행복’(Authentic Happiness)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만족적 행복에 머물지 않고, 사회나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미덕과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 실현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객관적 여건보다도 자신의 ‘사고(思考)’ 때문이다. 셀리그먼 박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 셀리그먼 박사는 말한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약점을 보완하는데 온 일생을 바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이 보다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사는 동안 진정으로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개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계발하여 일, 사랑, 자녀양육, 여가활동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실현된다.”

셀리그먼 박사는 ‘행복도 베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우리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그는 행복해지려면 행복에 대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부터 바꾸라고 조언하며, 낙관적, 긍정적 사고와 자신의 강점 키우기를 통해 내 안에 있는 행복을 끌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셀리그먼 박사는 <긍정심리학>이란 저서에서 '행복은 좋은 유전이나 행운을 타고난 결과가 아니라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얻어지는 바이올린 연주자나 자전거 타기의 ‘기술’ 같이 학습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끙끙거리는 삶보다는 자신의 강점과 미덕을 찾아내 그것들을 발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 그는 이 저서에서 6가지의 미덕과 24가지의 강점을 설명한다. 그는 사람은 저마다 서너 가지 이상의 ‘대표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최대 잠재력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삶에 통합시키면 긍정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예컨대 친절, 독창성(창의성), 유머감각, 낙관주의, 호기심, 열정, 너그러움 등의 대표감정을 삶에 통합시키면 긍정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셀리그먼 박사는 세계의 모든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덕이라고 인정하는 덕목 6가지(6 particular virtues)를 발견하고, 그 6가지 덕을 강화할 수 있는 24가지 강점들(strengths)을 제시하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이 강점들은 종교와 철학에 관계없이 인류 보편적 가치이며, 그 자체가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본질적 가치이다. 모든 인간은 이 24가지 강점 중 3～4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강점들을 계발하여 삶에 통합시키면 긍정적인 태도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그럼 셀리그먼 박사가 찾아낸 6가지 미덕과 24가지의 강점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가?

1. 지혜와 지식(知慧 & 知識, Wisdom and Knowledge)

(1) 호기심, 세상에 대한 관심

(2) 학구열(學究熱)

(3) 판단력, 비판적 사고, 열린 마음

(4) 창의성, 독창성, 실천적 지능, 세상을 보는 안목

(5) 사회지능, 대인관계지능, 감성지능

(6) 예견력(豫見力)

2. 용기(勇氣, Courage)

(7) 용맹과 용감성

(8) 끈기, 성실, 근면

(9) 진실성, 진심, 정직

3. 사랑과 인간애(Love & Humanity)

(10) 친절과 관용

(11) 사랑할 능력과 사랑받을 줄 아는 능력

4. 정의감(正義感, Justice)

(12) 시민정신, 의무감, 협동정신, 충성심

(13) 공정성과 형평성

(14) 리더십(Leadership)

5. 절제력(節制力, Temperance)

(15) 자기통제력(Self-Control)

(16) 사려 깊음, 신중함, 조심성

(17) 겸손과 겸양(謙遜 & 謙讓)

6. 영성과 초월성(靈性 & 超越性)

(18) 아름다움과 탁월성에 대한 공감능력

(19) 감사(Gratitude)

(20) 희망, 낙관주의, 미래지향성

(21) 영성, 목적의식, 신념, 신앙심

(22) 용서와 연민(容恕 & 憐憫)

(23) 명랑함과 유머감각

(24) 열의, 열정, 열광

▣ 지금까지 생계의 압박을 받으면서 일상에 쫓겨 바쁘게 살다보니 미쳐 잠자고 있는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여유가 없었고, 또 알았다 하더라도 현실의 벽에 부딪쳐 계발하고 꽃피울 여유가 없었던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비만 맞고 살라는 법은 없다. 지금까지 비를 맞았다면 이제 무지개가 뜰 때가 되었다. 무지개는 반드시 비가 온 뒤에 뜬다. 애터미 사업으로 돈 많이 벌어 그 동안 여의치 못한 환경으로 인해 묵혀두었던 잠재력과 강점을 계발(啓發)하여 멋진 삶을 사시기 바란다. 

스폰서 되시는 분들은 파트너들의 잠재력과 강점, 그리고 모든 분들은 자녀들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격려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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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仁白髮居士 白). (2023-01-0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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