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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Atomy Global

내가 애터미부업가로 살아가는 이유... (ft. 뉴욕나눔의집 후원 에피소드)

by 킹덤네트워커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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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편에게 묻지도 않고 노숙인사역단체 뉴욕나눔의집 (Nanoom House) 에 $100 어치 애터미제품 후원을 결정했어요. 이 일로 남편이 많이 서운해했어요. 이 어려운 형편에 미리 상의하지 않고 결정했다고...
 
제가 백번 잘못한 게 맞지만, 한편으로는 이 정도 금액을 후원하는 것조차 부담을 느껴야 하는 우리 형편이 안타깝고 슬프기도 했어요. 남편도 원래 남 돕는 일에 적극적이고 어쩌면 저보다도 훨씬 더 인심이 후한 사람인데... 사실 제가 미리 얘기 안 한 탓이 크지요~ 남편에게 거듭 사과하고 뒤늦게나마 허락 아닌 허락을 받았네요~ ^o^;

근데 그날 혹시나 하고 애터미몰에 로긴해보니 소비자 자가구매로 하위매출이 떠있었어요. 53,700pv 나! 한국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제품 구매한 거였어요. ^^
미국에서는 $100~$200 정도 구매해야 올릴 수 있는 pv 인데...
게다가 주변에 몇몇 분들께 말씀드렸더니 두 분이 각각 $50, $100을 후원하시겠다며... ㅜ 그래서 제가 처음에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넉넉히($100+$50+$100=$250) 후원물품을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그냥, 저 혼자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아시고 위로해주시는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주절주절 나눠봅니다~ ^^
더 맘편히, 더 넉넉히 흘려보낼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애터미부업가#좌충우돌 하며
#성장 하고 #성숙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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