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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Atomy Global

한국침례신학대 채플특강 | 박한길장로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영상길이: 31분 17초)

by 킹덤네트워커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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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례신학대 채플특강 | 박한길장로  (영상길이: 31분 17초)
https://youtu.be/7H9b--R61Hg?si=DmXukhq2KNecupYA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시라"
(마태복음 6:33).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태복음 4:4).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마침 오늘 뉴욕/뉴저지 숭실대 동문 카톡방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어요.
감동이 되어 나눕니다. 

애터미사업도, 그 무엇도 결국은 지나가는 것....
나에게 내일은 없을 수도 있다는 것....

오늘이라는 선물을 즐거워하며
누리고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heavenl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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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나날이 
이렇게도 많은데 
저에게는 허락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는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늙어 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지금까지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 지르던 나날들이 
모두가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다 받아봤습니다. 

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보고, 
쓰디 쓴 즙도 마셔봤어요. 

한방에 가서 
침(針)도 맞았지요. 

그런데 
모두 아니더라고요. 

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장례식 문제를 
미리 처리해 놓고 나니 

매일 아침 일어나 
내 아이들 껴안아 주고 
뽀뽀해 줄 수 있다는 게 

새삼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얼마 후에 
나는 남편의 곁에서 잠이 깬
이른 아침의 
기쁨과 행복을 잃게 될 것이고 

남편은 무심코 
커피잔 두 개를 꺼냈다가 

커피는 한 잔만 타도 된다는 
사실에 슬퍼하게 되겠지요.

딸 아이 머리 
땋아줘야 하는데 
이를 누가...

아들 녀석이 가지고 놀던 
레고의 어느 한 조각이 
어디에 굴러들어가 있는지는 
나만 아는데 
그건 이제 누가 찾아줄까요!

의사로부터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22개월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1년 넘게 
더 보너스로 얻은 덕분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첫날 
학교에 데려다 주는 기쁨을 
가슴에 품고 
떠날 수 있게 됐어요.

아이의 흔들리던 이가 빠져 
그 기념으로 
자전거를 사주러  갔을 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것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보너스 1년 덕분에 
30대 중반이 아니라

30대 후반까지 
살다 가니 감사합니다.

감사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랍니다.

중년의 복부 비만 같은 거 
늘어나는 허리둘레 같은 거 

그거 한번 
가져 봤으면 좋겠어요.

그 만큼 살아 
남는다는 얘기잖습니까.

저는 한 번 
늙어 보고 싶었어요. 

부디 삶을 
즐기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두 손으로 삶을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 샬롯 키틀리
암투병 중에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영국 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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