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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4

[감사일기]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기도해놓고 응답되니까 놀라는 믿음 ^^;) 오늘 아침, 출근한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운전 중에 엉치쪽이 너무 아파서 다리를 못 쓰고 손으로만(장애인용 운전장치) 운전하고 있다며 기도 부탁을 해왔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잠시 기도하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통증이 어떤지 물어보았습니다. 남편이 통증이 갑자기 많이 완화됐다며 신기해했습니다. 기도해놓고 저도 놀랐습니다. (저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ㅠ) 이렇게 연약한 믿음으로 드린 기도에도 응답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퇴근 후 예배당에 들러 기도하는 것이 어느덧 루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서 감사한 요즘입니다.. 보통 15~25분 정도 기도하고 집으로 갑니다. 딸 하교 시간에 맞추느라... 기도하는 중에도 많은 계획과 생각들로 마음이 분주해질 .. 2021. 12. 22.
[크리스천 싱글들에게] 장애인과의 결혼, 어떠냐고요? 장애인과의 결혼, 어떠냐고요? 1. 주변 분들이 종종 오해를 하곤 하십니다. 제가 엄청 착하고 희생적, 헌신적인 사람이라서 장애가 있는 남편과 결혼했을 거라 추측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받지 않아도 되는 칭찬을 받을 때가 있어요. 저로서는 나쁠 게 없지만 남편에겐 사실 미안? 민망?한 일이죠. ^^; 2. 사실, 저는 그리 착하지도, 희생적이거나 헌신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남편이 절 좋아해주고, 저도 남편이 좋고, 그래서 결혼한 거예요. 남자랑 여자랑 만나서 좋아하는 거 있잖아요. ^^ 물론 오랫동안 결혼을 놓고, 배우자를 놓고 기도해왔고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믿었기에 결혼했고요. 3.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장애가 있죠. 남편이 가진 장애는 하지장애 2급입니다. 장애의 종류로 보자면.. 2020. 12. 19.
형님(남편의 누나, 손위 시누이)의 남편, 아가씨(남편의 여동생,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저는 손위 시누이와 손아래 시누이가 다 있습니다. 호칭이 너무 헷갈리고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참고하셔요~ ^^ 손위 시누이(형님)의 남편: 아주버니, 서방님 손아래 시누이(아가씨)의 남편: 서방님 아래는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링크는 사진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4295 국립국어원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아가씨 남편의 대한 호칭은??? 작성자 박성규 등록일 2007. 8. 28. 조회수 754 안녕 하세요. 아가씨 남편 호칭의 관한 문의 1. 손위 아가씨의 남편 호칭?? 2. 손아래 www.korean.go.kr 2020. 11. 25.
[10/29/2020,목] 첫 번째 코웨이 고객, 아마존 알바, 예민해진 우리 부부, 갱년기... 어제(10/28/2020, 수요일)는 제 첫 번째 고객이자 아직까지는 유일한 고객이신 분 댁에 정수기가 잘 설치되었어요. ㅎㅎㅎ 감사~~~ 다음주부터는 수요일에 아마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게 되었고요. 뭐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시도해보려고요. 홈케어 일을 주말에라도 해볼까 하고 알아보니 워싱턴주 자격증으로는 뉴저지에서 일할 수 없대서 방법을 알아보고 있어요. 요새는 이런저런 일들로 생각이 많고 분주해서인지 말씀과 기도에서 멀어져 삐리리~~한 상태에 있네요. 남편과도 수시로 삐그덕거리고... ㅡ.ㅡ; 저도, 남편도 둘 다 예민해 있는 것 같아요. 남편은 제가 갱년기인지 요즘 들어 말이 더 거칠다며 저를 나무라고, 저는 저대로 남편이 수시로 삐치고 화내는 것 같아서 ..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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