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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이야기] Why Atomy? 애터미와 나 (긴글주의, 경단녀, 주부, 미국, 뉴저지, 뉴욕,....) 저는 전문성도 그닥 없고, 빠릿빠릿하지도 못하고, [알고보니 어릴 때부터 ADD(조용한 ADHD) 증상을 보여온] 경단녀 주부(그렇다고 주부로서의 전문성도 부족한)였습니다. 별 생각 없이 남편이 벌어오는 수입에만 의존하며 살았는데 워낙 소비지향형 인간이 아니고 아끼는 편이어서 난 잘 지내고 있겠지 막연히 자부하고 있었는데 마치 금간 독에서 물새듯 재정이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한국, 미국 왔다갔다 하며 비자 세 번, 영주권 한 번,... 그러다보니 정착은 못하고 장기계획 세우기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고.. 이런저런 핑계는 있겠지만, 사실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 너무 무지한 채 생각 없이 살았던...그저 아끼고 사는 데만 신경쓰는 철없는 주부였던 것이어요. 그러던 중에 남편이 어느날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2023. 10. 11.
내가 애터미부업가로 살아가는 이유... (ft. 뉴욕나눔의집 후원 에피소드) 제가 남편에게 묻지도 않고 노숙인사역단체 뉴욕나눔의집 (Nanoom House) 에 $100 어치 애터미제품 후원을 결정했어요. 이 일로 남편이 많이 서운해했어요. 이 어려운 형편에 미리 상의하지 않고 결정했다고... 제가 백번 잘못한 게 맞지만, 한편으로는 이 정도 금액을 후원하는 것조차 부담을 느껴야 하는 우리 형편이 안타깝고 슬프기도 했어요. 남편도 원래 남 돕는 일에 적극적이고 어쩌면 저보다도 훨씬 더 인심이 후한 사람인데... 사실 제가 미리 얘기 안 한 탓이 크지요~ 남편에게 거듭 사과하고 뒤늦게나마 허락 아닌 허락을 받았네요~ ^o^; 근데 그날 혹시나 하고 애터미몰에 로긴해보니 소비자 자가구매로 하위매출이 떠있었어요. 53,700pv 나! 한국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제품 구매한 거였어요. ..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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